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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ending Form and Convention, the Trans-Art, the Tastin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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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과 형식을 초월한 트랜스아트, '먹는 미술' 선보인다

 

미각+미술이 결합된 먹는 미술(Tasting-Art), 오는 7일 시연 전시회 열어

 

2016.11.08 [쿠키뉴스]

 

 

 

우리나라가 ‘블룸버그가 선정한 혁신지수’에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혁신성과 미식 문화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미각과 미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먹는 미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사고방식을 뛰어 넘어 시각이 아닌 미각을 사용해 표현하고 체험하는 미술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 오고 있다. 미각미술(Tasting-Art)를 선보이고 있는 트랜스 아티스트는 영국의 가명작가 뱅크시와 같이 작품으로만 소통하기 위해 작가 명으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 7일 테이스팅 아트 웹 갤러리 오픈과 함께 ‘먹는 미술’ 시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각미술은 미술을 ‘먹는’ 행위를 통해 일상의 의식상태에서 벗어나, 순수 의식 상태인 본성을 경험하는 의식전환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트랜스 아티스트는 총 3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입에서 만개한 꽃밭(Tasting Blossom)’, ‘영혼 치유제(Korean Suicide Stopper)’, ‘더 초 : 평양냉면편’으로 이 작품들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약식동원 미식철학의 정수인 ‘한국 전통 발효초’를 베이스로 창작한 것과 관람객에게 오로지 한 번만 제공하기에 같은 작품을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일기일회’성이 바로 그것이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자발적인 미각체험을 통해 의식전환을 경험하는 색다른 퍼포먼스인 것이다.

 

트랜스 아티스트의 미각미술 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제작된 작품이 소진될 때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토랑&문화공간 ‘유익한공간’에서 열리며, 참여신청은 테이스팅 아트 웹 갤러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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