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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世圓 일본 초대전   「주간조선」

申世圓 일본 초대전

 

 

1992. 07. 26  「주간조선」

 

 

“제가 미국생황을 하면서 경험한 소외감, 고독감, 인종차별의 문제 등을 조형언어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겪게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고뇌 등 인간 내면의 문제를 조형화한 것입니다.”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난 「천재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19세의 소년작가 신세원군이 일본 초대전을 연다. 7월 22일~27일 동경 신주쿠에 있는 오다큐백화점 7층 미술화랑에서 최근에 제작한 작업성과를 선보인다.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힘찬 動勢를 느낄 수 있는 화면을 펼친 신군은 소싸움, 탈놀이, 가면, 고싸움놀이 등 한국의 토속정서를 담아냈다.

 

구상과 비구상의 표현 기법을 동시에 구사한 그의 그림은 리얼한 현장감과 초현실적인 환상의 세계를 절묘하게 융합, 번다한 일상생활을 잠시 잊게 하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신군은 8세 때 소년미술대회(81년)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중학 1학년 때는 조선일보주최 미술실기대회(86년)에서 중학생부 최고상을 차지했다.

 

또한 91년 17세의 나이로 서울에서 유화 50점을 소개하는 개인전을 개최, 국내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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